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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곳곳 비 조금…남부 일부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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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곳곳 비 조금…남부 일부 폭염주의보
  • 송고시간 2021-08-26 13:50:41
[날씨] 중부 곳곳 비 조금…남부 일부 폭염주의보

[앵커]

흐린 하늘 속에 중부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와 경남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지금 흐린 하늘에 현재 기온 25도 선을 보이면서 크게 더운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제 물벼락이 떨어졌던 부산은 하루 만에 날씨가 정말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었습니다.

지금 맑은 하늘 드러나 있고요.

최고기온도 30도를 넘어서면서 덥습니다.

이렇게 오늘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에서는 벗어났지만 낮 더위가 심해진 곳이 많습니다.

제주도에 이어 경남 3개 시군까지 오늘 오전을 기해 폭염특보가 내려졌고요.

대체로 30도 안팎까지 높아져 덥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 28도, 광주 31도, 대구 33도가 예상되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지나며 파란 하늘도 간간이 드러나겠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오늘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동안 비가 지나겠고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충청 이남 지방에 최대 15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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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