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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청주KB 강이슬 "우승 자신있다"

스포츠

연합뉴스TV [프로농구] 청주KB 강이슬 "우승 자신있다"
  • 송고시간 2021-08-26 21:35:16
[프로농구] 청주KB 강이슬 "우승 자신있다"

[뉴스리뷰]

[앵커]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3점 슈터로 꼽히는 강이슬이 새 소속팀 청주KB에서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통합 우승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다는 각오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부천 하나원큐에서 청주KB로 팀을 옮긴 강이슬.

도쿄올림픽을 다녀온 강이슬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새 시즌 준비에 한창입니다.

강이슬은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3점 슈터입니다.

최근 네 시즌 연속 3점슛 1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에는 평균 18.2점, 7.1 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박지수를 보유하고도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KB는 강이슬을 영입해 확실한 원투펀치를 구축했습니다.

<강이슬 / 청주KB> "저도 우승을 하고 싶어서 팀을 옮겼고, KB도 우승을 하기 위해서 저를 영입을 했기 때문에 어쨌든 확실하게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고요. 확실하게 보여드릴 자신도 있습니다."

김완수 신임 감독은 하나원큐에서 강이슬과 코치와 선수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김완수 감독 / 청주KB> "최고의 슈터인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잖아요. 인사이드에서 잘 안 된다고 하면 외곽에서 강이슬 선수가 해결해 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이슬은 현재 W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수와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강이슬 / 청주KB> "평소에도 대표팀에서 같이 뛸 때 굉장히 좋은 선수라는 생각을 했었고. 얼른 합류했으면 좋겠어요. 지수가."

KB의 새로운 해결사 강이슬이 통합우승을 꿈꾸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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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