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또 비 소식입니다.
하필이면 주말 앞두고 "비가 오잖아" 오늘은 가수 소유와 오반의 부른 노래와 함께 주말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곳곳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해상에서 다시 한 번 강한 비구름대가 다가오고 있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여전히 호남지역으로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비는 특히 충청 이남에 집중되겠고요.
천둥, 번개와 함께 15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요.
수도권 남부와 영서 남부에도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밤부터 비는 차차 잦아들겠지만, 주말에도 하늘은 내내 흐리겠습니다.
그런데 SNS를 보니까요.
요란한 날씨에 조금은 익숙해지셨는지, 아니면 포기를 하신건지 이런 반응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어휴 또 비 오네. 이제는 그러던지 말던지 집이 익숙함. 주말에도 드라마 정주행 예정 유후!'
다음 SNS, "배달 어플 한번 안 쓰던 내가, 요즘엔 눈뜨면 뭐 시켜먹지부터 고민함. 어제는 삼계탕까지 주문해 먹었다"
그런데 정말로 잘 챙겨드셔야합니다.
주말동안 흐린 하늘에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또 한 번 비 예보가 있고요.
보시다시피 서울 낮 기온 25도까지 내려갑니다.
슬슬 계절이 바뀌는 느낌이 드는데요.
환절기 건강관리 필수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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