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살짝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는데요.
전남 구례로는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으로도 강한 비구름대가 만들어져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이 치며 매우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하천에는 되도록 접근하지 마시고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으로는 새벽까지 20에서 80mm가 더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장마는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지리산 부근과 제주는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1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7도, 대구 31도가 되겠고 습도가 높아 꿉꿉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장맛비가 한 박자 쉬어가겠지만 모레인 일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가을장마가 쏟아지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 들어 있고요, 가을장마는 다음 주까지도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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