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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어제 1,793명 신규 확진…추석방역대책 논의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어제 1,793명 신규 확진…추석방역대책 논의
  • 송고시간 2021-08-28 10:46:29
[뉴스초점] 어제 1,793명 신규 확진…추석방역대책 논의

<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벌써 두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 기세가 좀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1,793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발표된 신규확진자 수가 1,7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의 고강도 거리두기 단계 조치로도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데요. 정부는 내달 말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위원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대구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엿새 만에 120명이 넘게 확진됐고 돌파 감염까지 나왔는데요. 이 바이러스가 대구 지역 요양병원으로까지 번졌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병원·요양병원 감염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중증 환자나 사망사례도 급증할 가능성도 커지는 것 아닙니까?

<질문 3>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데요. 현재 정부는 특별방역대책을 강구 중인데, 가족 간 모임과 요양병원 면회 등을 일부 허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재 추이가 계속된다면 가족 간 모임, 요양병원 면회 허용해도 괜찮을까요?

<질문 4> 추석 가족 모임이 가능해지기 위해선 우선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는 게 중요할 텐데요. 40대 이하 접종 예약률이 아직 정부의 기대치인 70%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선 어떤 추가 방안들이 필요할까요?

<질문 5> 당국은 접종을 당부하면서 확진자 10명 중 5명 이상이 확진 후 1년이 지나도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밝혔는데요. 대표적으로 집중력 저하, 인지기능 감소, 기억상실, 우울감 등이더라고요. 완치 후에도 이런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6> 교육 당국은 다음 달 6일 이후 등교 확대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2학기 개학과 함께 교내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 동안 학생 확진자면 하루 평균 160명을 넘어섰는데요. 등교 확대를 해도 될지, 여전히 우려스러운데요?

<질문 7>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확진자 억제 대신 위중증 환자 관리를 중심에 두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환 전제 조건으로 고령층 예방률 90% 이상, 일반 성인 80% 이상을 내세웠는데요. 이런 조건을 내세운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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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