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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유로 '깜짝' 이적…음바페는 어디로

스포츠

연합뉴스TV 호날두, 맨유로 '깜짝' 이적…음바페는 어디로
  • 송고시간 2021-08-28 14:42:33
호날두, 맨유로 '깜짝' 이적…음바페는 어디로

[앵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습니다.

호날두의 이적 소식 이후 음바페의 이적설도 힘을 받고 있는데요.

불붙은 축구 스타들의 연쇄 이동 소식을 최태용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호날두가 이적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리스본 공항을 떠납니다.

하지만 얼마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습니다.

2003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스타로 성장한 호날두는 2009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2018년에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2020-2021 시즌이 끝난 뒤 명문 구단의 러브 콜을 받았던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 복귀를 선택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호날두의 이적료로 유벤투스에 천280만 파운드, 우리 돈 205억 원을 주는데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호날두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시작한 클럽(맨유)에서 경력을 마치게 된다니 멋집니다."

얼마 전 또 한 명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불붙은 유럽프로축구의 이적 시장.

호날두의 이적 소식이 들리자 이번에는 킬리안 음바페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차세대 골잡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억8천만 유로, 우리 돈 2천476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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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