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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이남 장맛비…돌풍, 벼락 동반 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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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충청이남 장맛비…돌풍, 벼락 동반 요란
  • 송고시간 2021-08-29 13:22:29
[날씨] 충청이남 장맛비…돌풍, 벼락 동반 요란

[앵커]

오늘은 다시 주춤했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현재 서울의 하늘빛은 비는 잔뜩 흐리긴 하지만 비는 내리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지역을 중심으로는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가 하면 호남지역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내리던 비는 낮에 충청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낮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는 오후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은 호남과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지역에 최고 60mm, 그 밖 지역은 적게는 5mm, 많게는 30mm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 비가 잦아든다고 해서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내일 오전 다시 전남지역은 비가 시작되겠고요.

낮에는 그 밖 남부지방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오후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해서 경북 남부 내륙은 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요.

내일 오후에도 제주에서는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 오름세는 다소 주춤하겠는데요.

다만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와 양산, 김해와 사천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가을장마가 길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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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