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29일) 한미 양국 간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하고자 방미하게 됐다"며, "미국 측 인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한에서 노 본부장은 미국 국무부와 국가안보회의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특히 한미연합훈련 종료 이후의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대북 대화의 재개 방안 등이 협의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