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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계속된다…패럴림픽 온라인 응원전

스포츠

연합뉴스TV #도전은 계속된다…패럴림픽 온라인 응원전
  • 송고시간 2021-08-29 17:48:37
#도전은 계속된다…패럴림픽 온라인 응원전

[앵커]

지난 24일 개막한 2020 도쿄패럴림픽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는데요.

한계를 넘은 도전에 나선 우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향한 온라인 응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20년 만에 패럴림픽 출전권을 따낸 휠체어 농구.

대한민국 선수단 최고령인 예순한살, 양궁의 김옥금 선수는 도전에 늦은 나이는 없음을 몸소 보여줬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도쿄 패럴림픽이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선 우리 선수단의 도전을 응원하는 온라인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응원단 레드엔젤은 온라인 K팝 콘서트 '위 올 아 원'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일정을 연기한 끝에 열리게 된 이번 콘서트에는 몬스타엑스와 온앤오프 등 모두 11개 팀이 함께 했습니다.

SNS에선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Z세대 올림픽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다빈, 신유빈, 김제덕 등 선수들은 주먹을 불끈 쥔 사진을 올려 패럴림픽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재외한국문화원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사물놀이와 같은 다채로운 공연 영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한편, 수어 응원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패럴림픽의 영웅들.

<심재용 / 패럴림픽 사격 국가대표>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 국민 여러분, 도쿄 패럴림픽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현장음> "대한민국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그 뜨겁고 아름다운 투혼에 응원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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