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이슈큐브] 보건노조, 총파업 예고 속 복지부와 노정교섭

경제

연합뉴스TV [이슈큐브] 보건노조, 총파업 예고 속 복지부와 노정교섭
  • 송고시간 2021-08-30 14:58:35
[이슈큐브] 보건노조, 총파업 예고 속 복지부와 노정교섭

<출연 :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상황 속 간호사들이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속한 보건의료노조가 인력과 시설 확충을 요구하며 결국 다음달 2일부터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보건의료노조 측과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치고 있는데요.

오늘 추가 협상에서 과연 진전이 있을지, 핵심 쟁점 짚어보겠습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직접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가 지난 금요일 밤샘 교섭을 벌였지만 새벽에 끝내 결렬이 됐죠. 오늘 다시 노정교섭이 열린다고 들었는데, 극적 타결 가능성 열려있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2> 가장 큰 문제가 인력 부족 문제인데, 구체적으로 간호사 1명이 감당해야하는 업무가 어느 정도인 건가요?

<질문 3> 그런데 정부에서는 의료진의 처우 개선 약속을 해왔고, 실제 일부 간호 인력도 증원이 된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개선들이 현장에서는 효과가 없었던 건가요?

<질문 4>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인력 충원 문제 등 어떤 개선안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신지요?

<질문 5> 정부 측에서는 "밤샘 협상을 하더라도 총파업까진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그러면서도 인력 충원 문제와 관련해 수도권과 대학병원에 쏠림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우려도 표했습니다. 정부의 이런 입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6>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현장의 어려움에 너무도 공감이 됩니다만 총파업 시 의료 차질에 대한 걱정도 큰 게 사실인데요. 특히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백신 접종 센터 인력까지 파업에 참여할 경우 코로나19 대응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떠신지요?

<질문 7> 끝으로 총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에서 국민분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