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2명 발생했습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줄어든 모습인데요.
신규 확진자는 56일째 네 자릿수 발생을 이어가며 4차 유행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30일) 하루 1,37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5만1,421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115명 줄어 2주 만에 1,300명대로 내려왔지만 휴일 검사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 확진자는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56일째 네 자릿수 발생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내감염자는 1,33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입니다.
국내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52명, 경기 420명 등 수도권에서 944명이 발생해 70%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선 경남 56명, 대구 50명, 부산 44명, 충남 38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43명 늘어 누적 22만1,701명,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만 7,43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3명 늘어 현재 409명이고,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285명이 됐습니다.
청장년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2,903만명으로 인구의 56.5%를 차지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1,521만명으로 인구의 29.6%입니다.
오늘(31일)부터는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됩니다.
코레일은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 간 온라인이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예매가 진행되는데요.
방역당국은 우선 창가 쪽 좌석만 예약하도록 하고, 방역 상황을 검토해 오는 금요일 추석 방역대책 발표와 함께 나머지 좌석 판매 여부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SRT의 경우 추석 승차권 예매가 한 주 뒤인 다음 달 7일부터 사흘 간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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