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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남성 평균임금 여성보다 1.6배 많아

경제

연합뉴스TV 상장기업 남성 평균임금 여성보다 1.6배 많아
  • 송고시간 2021-09-01 21:12:50
상장기업 남성 평균임금 여성보다 1.6배 많아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에서 일하는 남성이 여성보다 1.6배 많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상장기업 등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장법인 전체의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980만 원으로, 여성 1인당 5,110만 원보다 3천만 원가량 더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남성 평균임금에 대한 여성 평균임금을 비율로 환산한 '성별임금격차'는 35.9%로, OECD 국가 기업들의 평균 임금 격차인 12.8%의 2.8배에 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남녀 임금 격차가 큰 이유는 남성의 근속연수가 더 길고 정규직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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