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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뉴스] 전국 음주운전 단속 등

사회

연합뉴스TV [센터뉴스] 전국 음주운전 단속 등
  • 송고시간 2021-09-02 12:28:44
[센터뉴스] 전국 음주운전 단속 등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경찰 '음주 감지기' 성능개선…오늘 전국서 단속

오늘(2일)부터 실시되는 전국 음주운전 단속에 새로운 음주측정 감지기가 도입됩니다.

경찰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성능을 개선한 음주운전 단속 복합감지기를 개발해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앞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접촉식 감지기를 개발하고 단속을 해왔지만, 운전자가 측정 직전 창문을 열어 차량 실내를 환기하면 알코올 감지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새로 개발한 기기는 접촉과 비접촉 감지가 모두 가능하고, 알코올 감지 센서를 개선했는데요. 공기 흡입 모터를 내장해 정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지난 4월 도로교통공단에서 성능 검사를 마쳤고, 시범운영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전국 시·도 경찰청에 1천500여대가 보급됐습니다.

경찰청은 "새로운 장비 도입을 계기로 음주운전 단속에 대한 신뢰와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13:00 택배노조 '대리점주 극단선택' 자체 조사결과 발표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전국택배노조가 오늘(2일) 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택배대리점주 사건과 관련한 노조 차원의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노조는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리점주가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설명하고 노조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발표문에는 원청인 CJ대한통운에 책임을 묻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김포에서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달 30일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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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