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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일 선선…충청이남 비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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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종일 선선…충청이남 비 오락가락
  • 송고시간 2021-09-02 16:40:28
[날씨] 종일 선선…충청이남 비 오락가락

[앵커]

흐린 하늘 속에 곳곳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 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선선한 바람에 마치 가을이 실려 오는 듯합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아 다소 더울 테니까요.

오늘 이 선선한 바람을 잘 즐겨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매일같이 흐리고 또 비도 내리니 낮 기온은 더디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5.7도, 대전 24.7도, 대구는 23.5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종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아침, 저녁으로는 반소매 차림이 선선함을 넘어서 서늘하게도 느껴지니까 얇은 겉옷을 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맑은 하늘 본 지 참 오래됐습니다.

오늘도 먹구름이 가득 지나며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최대 60mm의 강수가 예상되는데 특히 호남 남해안과 제주 남부 산지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 곳곳은 내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은 차츰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서울은 다시 한낮기온 29도로 껑충 올라 다소 덥겠고요.

주말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파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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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