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북동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현지시간 2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허리케인이 지나간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주에서 최소 25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전날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 시간당 8.91㎝의 비가 쏟아져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는 등 북동부 지역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니다.
또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전역에서 20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으며,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건물이 파손돼 폭우로 인한 재산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