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와 성신여대 등이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최종탈락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3일) 각 대학들이 평가에 대해 제기한 이의신청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모두 기각 결정했다며 "평가는 공정하고 타당하게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를 토대로 140억원 안팎의 일반재정지원 가능 대학 233곳을 선정하며 성신여대와 인하대 등 4년제 25개교와 전문대 27개교 등 52개 대학을 탈락시켰습니다.
교육부는 진단제도와 관련된 현장 의견을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별도 협의기구를 구성해 논의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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