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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1,804명…거리두기 한 달 재연장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확진 1,804명…거리두기 한 달 재연장
  • 송고시간 2021-09-04 10:35:12
[뉴스초점] 신규확진 1,804명…거리두기 한 달 재연장

<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2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뮤 변이 바이러스까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4명을 기록했습니다. 확진자수는 지난 7월7일 이후 60일 연속 네 자릿수인데요. 최근 일주일만 놓고 보면 하루 최소 1,3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가며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정부는 이달 중순께 하루 확진자 수가 최대 2,300여명에 달하며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어떤 배경에서 나온 관측이라도 봐야 할까요?

<질문 3> 새로운 '뮤'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지역발생 건수는 없습니다만, 긴장될 수밖에 없는데요. 콜롬비아의 경우 뮤 변이 감염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39%에 달할 만큼 높은 수준이라고 하던데. 이 변이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3일까지 한 달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확대해 사적모임 기준은 완화하고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까지로 다시 늘렸는데요. 자칫 경각심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방역 면에선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질문 5>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백신 접종률에 기반한 방역 완화보단 더욱 정교한 분석이 기반돼야 한다, 이런 지적들도 있는데요?

<질문 6> 사적모임과 별개로 추석 연휴에는 4단계 지역에서도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한데요. 외부 식사나 성묘는 안 되고 가정에서만 허용됐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어떤 배경이라고 봐야 할까요? 오히려 가정 내 모임이 바깥보다 폐쇄적이라는 우려도 있는데요.

<질문 7>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를 연장하면서, 사적모임 완화 등 백신접종자 인센티브를 확대했는데요. 이를 두고 '위드 코로나' 전환의 토대를 굳히기 위한 결정이다, 이런 해석들도 나옵니다.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18~49세 연령층의 예방백신 접종률이 고령층에 비해 낮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현시점 예약률을 감안할 때 83% 정도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인구 대비 접종률이 이미 90%를 넘은 50~70대와 비교하면 낮은 상황인데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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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