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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교차 큰 주말…영동·동해안 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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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일교차 큰 주말…영동·동해안 밤부터 비
  • 송고시간 2021-09-04 14:31:35
[날씨] 일교차 큰 주말…영동·동해안 밤부터 비

[앵커]

주말인 오늘 중부지방은 하늘이 맑게 드러났습니다.

선선한 동풍이 불어들면서 동쪽 지역은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9월의 첫 주말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하늘이 푸르게 드러난 가운데 구름만 많이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하늘 구경 못 하신 분들은 하늘 한번 올려다보시면서 9월을 시원하게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28도, 대전 27도, 순천은 29도까지 올라서 많은 지역이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10도 안팎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환절기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동쪽지역으로는 주말 동안 선선한 동풍이 불어듭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과 동해안지역으로는 오늘 낮기온 25도를 밑돌면서 선선하겠고요.

경북 경주에는 지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서 내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는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들어옵니다.

월요일 오후 서해안을 시작으로 서쪽지역부터 비가 확대하겠고요.

월요일 밤이면 영남과 일부 강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남 해안과 제주, 동해안 지역으로는 주말새 너울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들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 계신 분들은 높은 파도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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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