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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중부 쾌청…영동과 동해안 밤부터 다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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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중부 쾌청…영동과 동해안 밤부터 다시 비
  • 송고시간 2021-09-04 16:55:12
[날씨] 주말 중부 쾌청…영동과 동해안 밤부터 다시 비

9월 첫 주말인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마주해서 기분마저 상쾌했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27.4도 나타내고 있고요.

선선한 동풍이 불고 있는 동해는 23도 안팎에 머물러있습니다.

이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약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까지 5에서 2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니까요.

이 지역에 머무는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곳도 있으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쾌청한 하늘이 보이는 것도 잠시고요.

모레부터는 다시 전국 하늘빛이 흐려집니다.

오후 서해안에 먼저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점차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요.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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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