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지역 순회 경선이 오늘 대전과 충남을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
잠시 후 6시 정도에 첫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투표가 마무리됐고, 곧 개표를 시작합니다. 6시 전에는 경선 결과가 나올 텐데요. 첫 결과 발표라서 다른 지역 표심에 영향을 줄 거란 분석이 많아요?
<질문 2> 앞서 후보자 6명의 정견 발표가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코로나19로 인해 지지자들의 세 대결 응원 모습이 사라졌는데요. 후보자 정견 발표가 막판 표심 응집에 어떤 작용을 했을지요?
<질문 3> 충청권이라고 하면 주요 선거에서 승패를 가르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만큼, 후보들에게도 중요한 승부처가 될 걸로 보여요?
<질문 3-1> 충청권 외에도 민주당의 핵심 텃밭인 호남 표심도 중요할 걸로 보여요?
<질문 4> 오늘 경선의 최대 관심사는 현재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과반 득표 여부입니다. 이재명 대세론에 힘이 더 실릴지, 혹은 조직력을 앞세운 이낙연 후보가 선전할 경우 경선판의 흐름이 바뀔 수도 있죠?
<질문 4-1> 초접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낙연 후보가 대세론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투표율이 어느 정도 나와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5> 최근 이재명 후보의 무료 변론 의혹이 표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도 관심입니다?
<질문 6> 3위 후보가 누가 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충청권에서 만만치 않은 조직력을 확보한 정세균 후보가 얼마만큼 표를 가져갈지도 관심사에요?
<질문 7> 민주당의 전국 순회 경선은 앞으로 주말마다 이어지는데요. 후보 선출을 어떻게 하는지 그 과정도 알고 싶습니다. 민주당 최종 후보는 언제 결정되는 건가요?
<질문 8> 또 민주당 당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신청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현재 3차 선거인단을 모집 중인데요.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나오는 슈퍼위 때 분위기가 한쪽으로 확 쏠리거나 더 팽팽해질 수도 있겠어요?
<질문 9> 잠시 후 첫 순회 경선 투표함을 열게 되는데, 이걸 보고 나서 각 캠프에서 여러 전략들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외의 결과가 나온다면, 중도 사퇴나 단일화 등 후보 간 합종연횡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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