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현지시간 4일 아프가니스탄이 향후 내전으로 분열되고 알카에다 등 테러 단체가 재건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리 의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철군 이후 미국이 더 안전해졌는지 질문을 받자 아직 판단하기 시기상조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탈레반이 통치를 확립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더 광범위한 내전 가능성이 최소한 상당히 높고, 그 뒤 수순으로 알카에다의 재구성이나 IS 또는 다른 테러단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조건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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