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물류센터 내 휴대전화 반입 금지는 인권 침해라며 인권위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오늘(6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인권과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훼손하는 휴대전화 반입 금지는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노동자들이 일하다 다쳤을 때나 위험한 상황에서 연락을 취할 수 없어 어려움을 호소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휴대전화 반입금지 철회를 촉구하는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736명의 서명을 인권위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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