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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누구나집' 시범사업 시동…내일부터 사업자 공모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누구나집' 시범사업 시동…내일부터 사업자 공모
  • 송고시간 2021-09-07 13:53:06
[김대호의 경제읽기] '누구나집' 시범사업 시동…내일부터 사업자 공모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집값의 10%만 내면 입주할 수 있고 10년 뒤 입주 당시 정해놓은 분양가에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무주택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지만 민간 사업자들의 부담이 적지않아 난항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10월 초 출범합니다.

기존 플랫폼의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인터넷은행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당정이 '누구나집'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무주택자가 집값의 10% 수준의 최소 보증금만 내고 입주해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하던데 기존 공공임대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건가요? '누구나집'이 정확히 어떤 사업인지 알려주신다면요?

<질문 2> 이번 '누구나집' 시범사업은 화성 능동·의왕 초평·인천 검단 등 총 6곳에서 6천 가구 규모로 시행될 예정인데요. 입지와 흥행에 대한 부동산 시장 반응은 어떻습니까?

<질문 3> 사업 취지는 좋지만 민간 사업자의 사업 참여 여부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평균 주택가격 상승률 1.5%로 수익성이 제한되고 10년 뒤 집값이 하락하면 미분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질문 4>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제3호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토스뱅크가 다음 달 출범하게 됐습니다. 특히 토스앱 이용자만 흡수해도 토스뱅크가 금융권의 메기로 등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시장 파장,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5>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조이고 있지만 이제 갓 출범하는 '신생 은행'인 만큼 당국의 규제에서 한동안 예외를 적용받을 전망이라 어떤 대출 상품을 내놓을지도 관심이 큽니다. 지난달 시범 운영 때처럼 2%대 신용대출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6> 토스뱅크는 올해 전체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34.9%까지 늘리고 2023년에는 이 비중을 44%까지 늘리겠다고 금융위원회에 보고한 바가 있는데요. 그런 만큼 자산 건전성 관리 또한 숙제가 될 전망입니다. 또 흥행을 위해 어떤 산들을 넘어야 할까요?

<질문 7>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오르며 추석 차례상 비용을 걱정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올랐나요?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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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