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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정은경 "위드 코로나, 10월 말 검토 가능할 것"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정은경 "위드 코로나, 10월 말 검토 가능할 것"
  • 송고시간 2021-09-08 11:31:17
[뉴스포커스] 정은경 "위드 코로나, 10월 말 검토 가능할 것"

<출연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발생하며 다시 또 2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재확산세가 본격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방역당국은 다음 달 말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백신 1차 접종률이 전국민 60%를 돌파한 가운데, 잔여 백신을 2차 접종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50명으로 주중으로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긴 하지만, 지난주와 비교해 봤을 때 조금씩 더 늘어난 수치 같아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이 36.5%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구미시의 한 동네에서는 가구당 1명씩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감염경로를 찾는 것보다 오히려 숨은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확산세를 잡는데 도움이 될까요?

<질문 2> 정은경 청장이 10월 말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수도권 코로나 유행이 심상치 않은 상황 속에서 오히려 방역 완화 메시지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10월 말이면, 백신 접종률이 어느 정도가 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2-2>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달 중 확진자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낙관적 전망은 경계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달 중 확진자 감소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 기대해도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추석 연휴가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현재 수도권의 재확산세가 우려가 되는 상황에서 비수도권으로 다시 확진자가 유입되지 않으려면 추석방역대책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해 가족 모임을 어느 정도 완화가 된 상황이거든요? 현재까지 발표된 추석방역대책, 어떻게 보세요?

<질문 3-1> 지난 휴가 때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서 비수도권을 방문한 사람들이 쉽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처럼 추석연휴에도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이고 주요 철도역 앞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타 시도를 방문했다면 무조건 진단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의무화 하면 어떨까요?

<질문 4> 우리나라도 이제 변이가 전체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 같은데요. 국내 감염 중 변이 검출률이 97%가 넘고, 그 중에서도 델타 변이가 99%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요 변이로 확인되고 있는 것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4종인데, 확진자의 거의 대부분이 델타변이로 한 종류의 변이가 확인되고 있는 것이 방역당국으로선 더 좋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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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