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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고 1인당 보험금 급증세…"한방진료비 영향"

경제

연합뉴스TV 차사고 1인당 보험금 급증세…"한방진료비 영향"
  • 송고시간 2021-09-08 13:20:34
차사고 1인당 보험금 급증세…"한방진료비 영향"

안전의식 개선과 코로나19 여파에 교통사고는 줄고 있지만 피해자 1인당 보험금 지출은 빠르게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대 손해보험사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보험으로 보상한 차사고 피해자 1인당 평균 보험금은 35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299만원과 비교해 17% 늘었고, 재작년과 비교해선 30% 급증했습니다.

보험업계는 손해액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한방진료비 급증세'를 꼽았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한방의료비는 2년 만에 63% 증가한 8,8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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