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하늘이 흐려졌습니다.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는데요.
왜냐면, 주말에는 다시 쾌청해지니까요.
다들 손꼽아 기다리고 계시죠?
'weekend' 태연의 노래와 함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종일 비가 오면서, 천둥, 번개와 함께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양이 쏟아지겠고요.
남부지방은 5-30mm의 비가 이어지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중부지방도 낮 동안 비가 살짝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 앞두고 오늘은 SNS에 어떤 이야기들이 올라왔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흐린 하늘보고 일기예보부터 찾아봤네요. 다행히 주말은 맑다고 하던데, 계획대로 등산이나 갈까봐요"
아무래도 요즘은 실내활동이 어렵다 보니, 아웃도어 운동이 대세인가봐요.
등산도 많이 하시는 것 같고요.
'차박캠핑'이라고 해서 평소에 이용하는 차를 가지고, 별도의 텐트 설치 없이 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일교차가 10도 안팎 크게 나겠고요.
아침, 저녁은 선선하지만 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 어떤 계획을 세우셨던 옷차림은 잘 해주셔야겠고요.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