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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윤석열, 공수처 입건에 "입건하라 하십시오"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윤석열, 공수처 입건에 "입건하라 하십시오"
  • 송고시간 2021-09-10 21:05:31
[녹취구성] 윤석열, 공수처 입건에 "입건하라 하십시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수처가 자신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데 대한 불쾌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또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 조치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된 윤 후보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수처에서 후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하는데 한 말쯤?>

입건하라 하십시오.

<후보자가 피의자로 적시됐다고?>

그럴 수 있겠죠.

고발을 시민단체가 했다고 하니까.

압수수색이 어떻게 보면 좀 보여주기식의 어떤 사람들을 좀 뭐라고 하나 망신주기식의 압수수색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사주라는 거 자체가 이걸 그냥 검찰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 검찰하면 검찰총장이 국회의원 백수십명이 있는 정당을 사주를 했다는 거 자체가 벌써 굉장히 악의적인 공작 프레임이고

<고발장 초안 준 게 확인되면 관리 책임 있지 않나? 사과 할 건가?>

글쎄 뭐 제가 이미 그만두고 나왔습니다만 예를 들어 명확하게 확인된다면 손준성이 아니라 대검에 어느 직원이나 검사라 하더라도 총장으로서 그런 것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제가 국민들한테 사과할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 진행 중이니까 저도 빠른 시간 내에 조사를 해보라고 하는 입장입니다.

<정황 나오면 사퇴할 것인가?>

아니 안 했는데 그걸 가정적으로 해가지고 그런 답변 자체가 안 맞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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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