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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맑고 일교차 커…오늘 밤부터 태풍 '찬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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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맑고 일교차 커…오늘 밤부터 태풍 '찬투' 영향
  • 송고시간 2021-09-12 17:32:00
[날씨] 휴일 맑고 일교차 커…오늘 밤부터 태풍 '찬투' 영향

주말 가을하늘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면서 햇볕이 강했는데요.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한낮에는 더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날씨가 계속되면 좋으련만, 오늘 밤부터는 태풍 '찬투'의 영향에 들겠습니다.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만 해상을 지나고 있고요.

금요일에는 제주 해상에 근접하겠습니다.

규모가 큰 태풍이어서 오늘 밤부터 제주로는 비가 시작될텐데요.

밤부터 수요일인 글피까지, 최대 5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제주지역에 쏟아지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양 자체도 많고, 시간당 50~70mm로 세찬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될 텐데요.

강력한 태풍인만큼, 대비 잘해주시고요.

계속해서 최신 태풍정보도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비가 오지 않는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남해안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21도, 수원과 청주는 20도, 원주와 안동은 18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0도, 세종 28도, 창원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에는 덥겠습니다.

모레 화요일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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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