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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1,407명…요양시설 면회 허용

경제

연합뉴스TV 어젯밤 9시까지 1,407명…요양시설 면회 허용
  • 송고시간 2021-09-13 07:07:08
어젯밤 9시까지 1,407명…요양시설 면회 허용

[앵커]

어젯(12일)밤 9시까지 전국에서 1,40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오늘(13일) 0시 기준 1,5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 속에 하루 확진자 수는 69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어제 밤(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07명입니다.

그제(11일) 같은 시간대보다 229명 적은 수준이지만 지난주 일요일보단 62명 많습니다.

서울이 546명, 경기 414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79%가 나왔고, 충남 57명, 대전 39명, 부산 34명 등 비수도권에서 21%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직장과 경기 남부 학교·수영장 등 일상 곳곳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집계가 자정까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오늘(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차 대유행이 확산한 이후 오늘(13일)로 69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3일)부터 추석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죠.

요양시설의 방문면회 등이 허용되는데, 이 부분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13일)부터 26일까지는 추석특별방역대책 기간입니다.

추석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를 치르는 등 거리두기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가족과의 만남이 불가피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백신 접종자에 한해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다소 완화했습니다.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동안은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모임이 허용됩니다.

다만 가정 내 모임만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 앞으로 2주간은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비대면 방문 면회가 허용됩니다.

해당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적용됩니다.

만약 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백신 접종을 한 지 2주가 지났다면 접촉 면회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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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