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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확진자 1,400명대 전망…요양시설 면회 허용

경제

연합뉴스TV 오늘 확진자 1,400명대 전망…요양시설 면회 허용
  • 송고시간 2021-09-13 08:59:35
오늘 확진자 1,400명대 전망…요양시설 면회 허용

[앵커]

어젯(12일)밤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집계치를 보면 오늘(13일) 0시 기준 1,400명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어제(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07명입니다.

그제(11일) 같은 시간대보다 229명 적은 수준이지만 지난주 일요일보단 62명 많습니다.

서울이 546명, 경기 414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79%가 나왔고, 충남 57명, 대전 39명, 부산 34명 등 비수도권에서 21%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직장과 경기 남부 학교·수영장 등 일상 곳곳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집계가 자정까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오늘(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400명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차 대유행이 확산한 이후 오늘(13일)로 69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3일)부터 26일까지는 추석특별방역대책 기간입니다.

어느 정도 가족과의 만남이 불가피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백신 접종자에 한해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다소 완화했습니다.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동안은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모임이 허용됩니다.

다만 가정 내 모임만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 앞으로 2주간은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비대면 방문 면회가 허용됩니다.

해당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적용됩니다.

만약 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백신 접종을 한 지 2주가 지났다면 접촉 면회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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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