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골대 강타' 메시, 이적 신고골 또 연기…PSG는 무승부

스포츠

연합뉴스TV '골대 강타' 메시, 이적 신고골 또 연기…PSG는 무승부
  • 송고시간 2021-09-16 18:09:16
'골대 강타' 메시, 이적 신고골 또 연기…PSG는 무승부

[앵커]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리오넬 메시가 챔피언스리그에 출격했습니다.

풀타임 활약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는 아쉬움 속에 이적 신고골은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새 얼굴 리오넬 메시가 선발 출격한 가운데, 선제골은 전반 15분에 터졌습니다.

순식간에 측면을 돌파한 음바페의 감각적인 패스를 에레라가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27분 바나켄이 골문 앞으로 연결된 침투패스를 잡아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동점골 직후 메시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으나 골대 맞고 나오는 등 좀처럼 추가골을 뽑지 못한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4분 만에 음바페가 발목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악재 속에 브뤼헤와 1-1로 비겼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4-3으로 앞선 후반 30분, 칸셀루가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라이프치히의 추격을 따돌립니다.

10분 뒤에는 제주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쐐기골을 만들며 6-3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라이프치히 은쿤쿠는 맨시티 상대로 홀로 세 골을 몰아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라이프치히 선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건 은쿤쿠가 처음입니다.

리버풀이 1-2로 뒤진 채 시작한 후반, 살라흐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오리기가 찍어 찬 패스를 살라흐가 발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24분에는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가 걷어낸 공을 헨더슨이 잡아 골망을 출렁이며 리버풀에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