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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셋째 날, 내륙 큰 일교차…내일 전국 요란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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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셋째 날, 내륙 큰 일교차…내일 전국 요란한 비
  • 송고시간 2021-09-20 12:32:54
[날씨] 연휴 셋째 날, 내륙 큰 일교차…내일 전국 요란한 비

[앵커]

연휴 셋째 날인 오늘도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전국에 요란한 비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면 참 기분이 좋아지죠.

제가 나와 있는 경복궁에도 연휴를 맞아서 정말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바깥 활동을 하실 때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오후에 들어서면서 구름양이 많아지겠고요.

밤 한때 일부 전남과 경남지역은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19도로 출발했던 서울은 한낮에 28도까지 올라서겠고요.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 중부와 호남, 제주를 시작으로 아침에는 전국에서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텐데요.

비구름대가 빨리 지나가면서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은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쪽 지역에, 낮에는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도 많습니다.

내일 많게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귀경길 안전 운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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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