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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도 북적…매장 내 식사 금지

사회

연합뉴스TV 휴게소도 북적…매장 내 식사 금지
  • 송고시간 2021-09-20 13:13:56
휴게소도 북적…매장 내 식사 금지

[앵커]

이번에는 휴게소로 가보겠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러 가거나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양재동 만남의 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양재동 만남의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당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데요.

주차장에 빈자리가 그리 많지 않을 정도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최대 8천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데요.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3,400명 내외가 이용했습니다.

올해 하루 평균 이용객 수 3천명을 넘어선 겁니다.

추석 하루 전인 오늘(20일)은 최대 3,800명 정도가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또 여행을 떠나기 위해 서둘러 발길을 옮겼습니다.

<김태영·이윤나 / 서울 영등포구> "부모님 뵌 지 좀 오래돼서 추석 때 돼서 뵈러 가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뵙고 가족들도 보러 가는 시간이 좋습니다. 자주 못 찾아봬서 죄송하고 볼 때마다 반가운데 이번에 만나면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가 있는데요.

어떤 준비들이 되어 있는지, 유의할 점은 뭐가 있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확진자가 2천 명대를 오르내리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한데요.

휴게소 측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휴게소 내 매장에서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식사를 할 때 마스크를 내리고 여럿이 모이게 되기 때문인데요.

식사를 하실 분들은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다만 포장을 해도 휴게소 내 야외테이블 이용이 일정 부분 제한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야외테이블 이용이 완전히 금지됩니다.

이밖에 휴게소 입구와 출구를 분리해 운영 중이고, 곳곳에 병역 요원들도 배치됐습니다.

휴게소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주의사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재동 만남의 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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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