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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1,716명…추석 연휴 여파 우려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큐브] 신규확진 1,716명…추석 연휴 여파 우려
  • 송고시간 2021-09-23 14:42:06
[뉴스큐브] 신규확진 1,716명…추석 연휴 여파 우려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명예교수>

국내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뒤 첫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가정 내 8인까지 허용됐던 최대 모임 인원 기준은 연휴가 끝남에 따라 내일부터 다시 6명으로 줄어듭니다.

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명예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가 1,716명 늘면서 하루 확진자는 7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내주부터 점진적으로 전국적인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연휴 이후, 유행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8인 가족 모임 조치가 오늘로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최대 모임 인원은 다시 6명으로 줄어드는데요.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었는데, 언제쯤 단계 완화가 가능할까요?

<질문 3> 오는 10월4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면, 방역 조치에 지친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려고 할 가능성이 클 텐데요. 이 때문에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가을 단풍철이 방역에 새 변수가 되지 않을까요?

<질문 4> 다음 달 1일부터 미접종자 577만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백신은 모더나로 접종되는데요. 나흘간 사전예약률이 1.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목표인 접종률 80% 실현을 위해선 이들의 접종 참여가 중요한데요. 어떤 대안이 필요할까요?

<질문 5>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정부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만 아직 4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접종 완료율이 80%가 넘는 싱가포르에서 연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방역 조치 완화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적절한 시점은 언제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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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