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미용 목적으로 허가된 보톡스를 제외하면 '신데렐라주사', '백옥주사' 등으로 불리는 미용·건강 증진 목적 비급여 주사는 유효성을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고 아나필락시스 등 중대 부작용 우려가 있다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밝혔습니다.
국내외 문헌을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는 보톡스 주사와 티옥트산 일명 신데렐라 주사, 글루타티온 일명 백옥주사, 푸르설티아민 일명 마늘 주사 등 9개 주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연구원은 또 주사 용량이 표준화돼있지 않고 여러 정맥 영양주사 성분을 혼합해 사용하는 것도 부작용 우려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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