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부 해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재 19개 지역에 발효 중인 긴급사태를 이달 30일을 기한으로 전면 해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며, 내일(28일) 정식으로 결정할 전망입니다.
8개 지역에 발효 중인 '중점조치' 역시 전면해제하고, 긴급사태 해제 지역에 중점조치를 발효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6일 기준 일본의 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7천여 명으로 한 달 전 같은 날보다 약 9분의 1로 줄었으며,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률은 약 56％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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