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전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민을 속인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조선시대 형벌을 내리겠다고 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특검·검찰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자며 맞받았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재명 만물창조설이라고 있습니다. 뭐든지 이재명이 했다… 이 사실을 믿는 국민의힘에게 특별한 지시 하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을 속인 죄를 물어서 봉고파직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 거짓말까지 해서 봉고파직에 더해서 저기, 저, 남극 쪽에 있는 섬으로 위리안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부친이)45년 사신 집을 시세보다 1억 정도 적게 내놔서 팔았는데 사 간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것에 대해서도 의혹 있다고 그러면 수사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나도 김만배라는 그분은 알죠. 그러나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어요. 특검을 통해서 최종적인 진상 규명을 하는 것이 맞는데 그전까지 안 할 것이냐… 그때는 검찰이 (수사에) 들어갑니다."
<송영길 / 민주당 대표> "이준석 대표는 (곽상도 의원) 제명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바라겠습니다. 또, 대검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 최모 장모 사건의 변호 문건을 만들었다는 보도가 또 됐습니다. 사실 탄핵소추의 사유였습니다. 이 사안이"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국민들은 수천억 원 해당하는 이익 한쪽 몰아준 설계자 누구고 누가 이런 기획하는지 관심 많다. 이 세력의 설계 뒷배 누구인지 궁금증 자아내. (곽상도)아들 과다한 액수 퇴직금 부분 개인적으로 해명 불충분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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