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이슈폴폴>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대장동 의혹과 화천대유가 정국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는데요.
과연 대선후보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줬을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슈폴폴>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질문 1> 4개 조사기관의 공동여론조사로 대선후보 적합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소폭 상승, 윤석열 전 총장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최근 화천대유를 비롯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초반에 이재명 지사에게 이슈가 집중된 것과는 또 다른 양상인 것 같습니다. 지지율에는 어떻게 영향을 줬을까요?
<질문 2> 오마이뉴스가 의뢰한 리얼미터의 결과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3.8%p 오르면서 이재명 지사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3주 전 조사 때는 이재명 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2.8%p 앞섰고 또 홍준표 전 대표의 상승세도 매서웠었죠. 이번 조사와는 무엇이 달라진 걸까요?
<질문 3> 대선주자 양자대결 결과입니다. 이재명, 이낙연 민주당 두 후보가 윤석열 전 총장에는 앞서 있고요, 홍준표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에 살짝 앞서 있습니다. 근소한 차이긴 하지만 양자대결에서는 홍 전 대표의 수치가 윤 전 총장보다 앞서는데요?
<질문 4> 리얼미터의 결과도 보시죠. 윤 전 총장이 민주당의 두 후보에 모두 앞서 있는데요, NBS의 결과와는 확연히 반대 양상입니다?
<질문 5>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지지후보가 있는 응답자'에게 물어본 결과입니다. NBS 조사인데요, 저희가 각 후보의 지지자별로 그래프를 만들어봤습니다. 현재로서는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지지 강도가 73%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 결과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인식이었는데요, 정권 유지 쪽이 41%, 정권 교체가 47%였습니다. 그런데 앞서 보셨듯이 같은 조사에서 대선후보 적합도는 민주당의 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윤석열 전 총장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거든요. 이 결과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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