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날인 오늘 하늘이 쨍하기만 한데요, 하지만 날은 곧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할 텐데요, 날은 어제만큼이나 덥습니다.
서울이 현재 27.2도 보이고 있고 광주와 부산에서 26도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보다 10도 이상 껑충 올랐습니다.
날은 점차 흐려지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텐데요.
북쪽에서 비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오후에 중북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늦은 밤이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으로는 5~40mm, 강원 영동과 전북 북부로는 5~20mm가 예상됩니다.
제법 요란하게 올 텐데요.
천둥, 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고, 또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수 있겠습니다.
비가 길게 이어지진 않겠고 내일 아침이면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낮에는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
기온변화가 큰 만큼 옷차림 신경 써주시고요, 개천절 연휴에는 청명한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수도권과 강원에 한 차례 비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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