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중부지방은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남부 곳곳으로는 늦더위를 보일텐데요.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났습니다.
오늘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신다면 낮 동안 활동하실 때에는 무리가 없겠는데요.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외출하실 때 겉옷을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26.2도 등 전국 대체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25도 안팎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를 중심으로는 30도 가까이 올라 있는데요.
10월에 접어들었는데도 낮 최고기온이 광주와 대구 29도, 순천과 사천은 31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이렇듯 전국 많은 지역에서 아침에 비해서 낮 동안 기온이 15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를 주의하시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오늘부터 개천절 연휴인 월요일까지 큰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2~3도가량 더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남부를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조심하셔야 합니다.
연휴를 맞이해서 아침 일찍 야외활동을 시작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시정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