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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북부 100mm 큰비…김포·인천 강풍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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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북부 100mm 큰비…김포·인천 강풍주의보
  • 송고시간 2021-10-04 15:53:09
[날씨] 중북부 100mm 큰비…김포·인천 강풍주의보

[앵커]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서해안에선 강풍주의보도 발령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1시간 사이에 많이 하늘이 흐려졌습니다.

언제 비가 쏟아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지금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고요.

낮 동안 내내 바람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중북부지역 중심으로 비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특히 오후부터 저녁사이 경기북부 지역에, 저녁부터는 영서북부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세찬 장대비가 쏟아지겠고요.

오늘 하루 동안 이들 지역에 10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겠고,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와 영서중북부에 최고 70mm, 경기남부와 강원영동에는 10-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김포엔 오후 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한편 하늘이 흐린 수도권과 강원도는 더위가 수그러졌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22.5도, 춘천이 21.8도 나타내고 있고요.

반면 전주는 29.1도, 대구 30.3도 등 충청 이남지역은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이틀간 강원북부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목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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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