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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1,515명…하루 1,700명대 예상

경제

연합뉴스TV 어젯밤 9시까지 1,515명…하루 1,700명대 예상
  • 송고시간 2021-10-05 05:07:43
어젯밤 9시까지 1,515명…하루 1,700명대 예상

[앵커]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4일)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자정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에서 1,700명대로 예상되는데요,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4일) 전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오후 9시까지 1,5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3일) 같은 시간보다 43명 많은 수입니다.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1,101명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이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80명, 인천 106명이 뒤따랐습니다.

자정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달 말부터 6일 연속 2,0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는 이틀째 1,000명대로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올해 7월부터 시작된 대유행이 석달 넘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91일 연속 네자릿 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상 속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마포구와 강서구에 위치한 시장 2곳을 중심으로 모두 60명 넘는 감염자가 나왔고, 도봉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최소 36명이 확진됐습니다.

대구에선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 706명에 달했습니다.

이 밖에도 주점과 공장, 유흥시설, 의료기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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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