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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인플레 우려·헝다 사태…겹악재에 코스피 '출렁'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인플레 우려·헝다 사태…겹악재에 코스피 '출렁'
  • 송고시간 2021-10-05 14:04:38
[김대호의 경제읽기] 인플레 우려·헝다 사태…겹악재에 코스피 '출렁'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코스피가 6개월여 만에 3,000선을 내주고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해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 세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는 무엇인지, 우리 증시 영향 살펴보겠습니다.

제3 인터넷은행 토스뱅크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최근 시중은행의 고강도 대출 규제 속에 연 2.7%대 금리 신용상품을 내놨는데요.

대출 수요자들의 '피난처'가 될 수 있을지,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높은데요.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코스피가 6개월여 만에 3,0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전 세계 증시 상황 어떻습니까?

<질문 2>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헝다 주식 거래가 어제 홍콩 증시에서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헝다 악재가 세계 증시 하락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실제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3> 중국의 전력난이나 미국의 물가상승 등 미국과 중국 악재가 이어지며 지난 달 한 달 코스피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런 대내외적인 우려가 겹치는 만큼 당분간 국내 증시가 둔화세를 보이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증시 흐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4>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출범했습니다. 사전신청에만 약 100만 명이 몰리는 등 시장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초반 흥행 성공했다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고강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시중은행 대출이 어려워진데다 출범 전부터 파격적인 금리 상품 출시를 밝힌만큼, 대출 기대감도 컸는데요. 신용대출 상품은 어떤가요? 대출 수요가 몰리진 않을까요?

<질문 6> 다만 토스뱅크가 보유한 자본금을 고려하면 대출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현재 토스뱅크 자본 상황은 어떤가요? 토스뱅크가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질주 중인 '오징어게임'의 세계적 인기가 K-푸드로도 쏠리고 있습니다. 생라면과 달고나처럼 우리나라 다른 콘텐츠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음식들이 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죠?

<질문 8>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해 농심의 '짜파구리'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린 만큼 오징어게임 속 K-푸드도 새로운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콘텐츠에서 파생된 K-푸드가 순간적 열풍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산업 발전으로 연결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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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