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호영 변호사·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다음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 HOW(어떻게?)입니다.
던킨도너츠 공장의 위생 상태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거짓 영상이라고 반박하자, 제보자가 같은 공장의 위생상 문제점을 촬영한 추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와 파장까지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추가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환풍기에 시커먼 먼지와 이물질이 가득 묻어있는 장면, 시럽설비에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묻어있는 장면 등 보고도 믿기 힘든 것들이 많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원회는 공익신고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추가 영상을 공개했는데 공익신고자의 신고 배경은 뭐라고 설명하고 있나요?
<질문 3>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가 '조작 정황이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한편 제보자는 '조작 정황'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나요?
<질문 4> 아울러, 대책위는 회사 쪽이 공익신고자에게 '출근 정지' 등 불이익 조처를 한 것에 대해 중단을 요구했는데 제보자는 국민권익위원회에 보호조치 신청을 했고, 위원회는 석 달 이내에 공익신고자 지위를 판단 하도록 돼 있잖아요?
<질문 4-1> 만약 추후 공익신고자로서의 요건이 인정되면 인사 불이익조치도 철회될 수 있는 건가요? SPC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의 변호사는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질문 5> 위생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는 하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는 않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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