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파란 하늘 본지 제법 오래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중부지방을 흐리고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굵진 않고요.
앞으로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20mm 정도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는 점심시간을 전후해서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충북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지역에는 낮 한때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요.
남부내륙 곳곳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적어도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할 텐데, 내일부터는 해안가에 너울로 인한 파도도 높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도 비가 내리며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해 한낮기온이 22도 안팎까지 높아지는데 그치겠고요.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10월 초순이라고 하기에는 날이 다소 덥습니다.
연일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낮기온 28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금요일과 주말은 대체로 하늘빛 흐리겠고요.
이후 일요일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인 월요일에 걸쳐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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