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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같은 나라 맞아?"…중부 비오고 선선·남부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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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같은 나라 맞아?"…중부 비오고 선선·남부 늦더위
  • 송고시간 2021-10-07 11:26:21
[날씨톡톡] "같은 나라 맞아?"…중부 비오고 선선·남부 늦더위

서울은 비가 잦아든 곳이 많지만 여전히 중부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연일 먹구름 가득하다 보니 쾌청한 가을 날씨가 그리워지는 요즘인데요.

적어도 다음 주 초반까지는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가을볕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며칠 동안 햇볕은 커녕 흐리기만해서 기분이 꽤나 우울한 분도 계시는 것 같아요.

중부 곳곳으로는 낮까지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양은 적게는 5mm 내외에서 많게는 20mm로 많진 않겠고요.

남부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은 바람이 서늘해서 겉옷이 필요할 정도인데, 남부지방은 연일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에 날이 이렇게 더웠었나 싶은데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오늘 한낮기온이 22도 안팎까지 오르는데 그쳐 아침과 별반 차이 없을 정도로 종일 선선하겠지만요.

남부지방은 최고기온 28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금요일과 주말은 대체로 하늘빛 흐리겠고요.

이후 일요일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인 월요일에 걸쳐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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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