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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피플] "고마워요 BTS" 유니세프 캠페인에 4년간 기부금 쇄도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핫피플] "고마워요 BTS" 유니세프 캠페인에 4년간 기부금 쇄도 外
  • 송고시간 2021-10-07 19:16:52
[SNS핫피플] "고마워요 BTS" 유니세프 캠페인에 4년간 기부금 쇄도 外

▶ "고마워요 BTS" 유니세프 캠페인에 4년간 기부금 쇄도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입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방탄소년단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

유니세프는 BTS와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으로 4년간 360만 달러, 우리 돈 약 42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밝혔는데요.

이 캠페인은 2017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등을 주제로 시작됐고, BTS는 유엔총회 연설과 음악·SNS 등 다양한 경로로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BTS의 행보에 공감한 팬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와 선행에 동참하면서 캠페인의 영향력도 커졌는데요.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지난 4년간 유니세프를 돕기 위해 BTS가 해준 모든 일들에 감사한다"고 극찬했고, 이에 BTS도 "러브 마이셀프 메시지가 모든 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데 계속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 사람 같은 사진 포즈로 사랑받은 콩고 고릴라 숨져

두 번째 핫피플, 사람처럼 두 발로 선 사진 포즈로 큰 인기를 끌었던 산악고릴라 '은다카시'입니다.

현지시간 6일, 콩고민주공화국 비룽가국립공원은 공원 내 고아 고릴라 보호소에 살던 은다카시가 14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는데요.

국립공원 측은 "은다카시가 오랜 친구였던 사육사 안드레 바우마의 품에 안겨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은다카시는 2007년 생후 2개월 당시 죽은 엄마 고릴라에게 매달려있다가 공원 레인저에게 구조돼 보호소로 오면서 공원 레인저들의 보호 속에 길러졌습니다.

한편, 현재 산악고릴라는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비룽가국립공원의 천연자원을 노린 무장단체가 공원 레인저들을 공격하는 일도 반복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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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