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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성주, 생애 최고의 날…데뷔 첫 타점에 홈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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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LG 문성주, 생애 최고의 날…데뷔 첫 타점에 홈런까지
  • 송고시간 2021-10-08 07:39:13
LG 문성주, 생애 최고의 날…데뷔 첫 타점에 홈런까지

[앵커]

프로야구 LG가 유망주의 데뷔 최고 활약을 앞세워 KIA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2018년 데뷔한 LG 문성주는 생애 첫 타점에 이어 첫 홈런까지 기록하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생애 네 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받은 9번 타자 문성주.

3회 KIA의 외국인 투수 다카하시의 초구에 방망이를 휘두르자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선제 적시타로 이어집니다.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한 문성주는 기어이 자신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6회 다시 만난 다카하시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폴대를 맞히는 투런 쐐기포를 터트렸습니다.

2018년 LG에서 데뷔 후 첫 타점에 첫 홈런까지 기록한 문성주는 3안타 4타점 맹활약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문성주 / LG 트윈스> "쳤을 때 잘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넘어간다고 생각은 못하고 전력으로 뛰고 있는데 폴대에 맞아서…"

마운드에서는 선발 배재준이 7과 3분의 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LG는 KIA에 승리했습니다.

키움 박병호에게 2점 홈런을 헌납하며 5대2로 쫓기던 kt.

7회말 1사 만루 상황, 호잉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잠재워버렸습니다.

선두 kt는 시즌 70승에 선착하며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포크볼로 롯데 지시완을 돌려세우는 두산 미란다.

팀 최초 한 시즌 200개 삼진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6이닝 1실점의 미란다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두산은 롯데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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