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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외부인 대법관 방문은 대법관실 허락 있어야"

사회

연합뉴스TV 대법 "외부인 대법관 방문은 대법관실 허락 있어야"
  • 송고시간 2021-10-08 07:55:37
대법 "외부인 대법관 방문은 대법관실 허락 있어야"

외부인이 대법관실을 방문하려면 대법관 등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의 거짓 해명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국민의힘 측의 관련 서면 질의에 "대법원 출입 담당 직원은 원칙적으로 방문 대상 대법관실에 방문 여부를 확인한 뒤 출입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씨는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총 9차례 대법원을 방문했고 이 중 8차례는 방문지를 '권순일 대법관실'로 적어 논란이 됐습니다.

김씨는 "대법원 구내 이발소를 이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대법원청사 출입 내규를 보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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