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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176명…한글날 연휴 확산세 촉각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176명…한글날 연휴 확산세 촉각
  • 송고시간 2021-10-08 10:38:33
[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176명…한글날 연휴 확산세 촉각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76명 발생해, 94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다음달 9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176명으로, 사흘 연속 2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지난주 개천절 연휴에 이어, 이번 주에도 한글날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위드 코로나로 가기 전, 마지막 연휴가 될 것 같은데요. 여행 계획 세우신 분들도 많을 텐데, 현재 어떤 점을 가장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2>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제 정은경 질병청장이 다음 달 9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날짜를 언급했는데요. 그 정도 시기면 방역당국이 언급한 고령층 90%, 성인 80% 접종완료가 가능한 건가요?

<질문 2-1> 다른 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을 하면 확진자 수는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요. 최근 확진자가 2천 명대로 늘어난 이후 위중증과 사망자 수가 조금씩 늘어난 것 같은데, 병상 확보에도 문제가 없는 건가요?

<질문 3> 정부가 현재의 거리두기 체계가 복잡하다는 지적에 이를 단순화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거리두기 체계를 어떤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도입을 검토 중인 백신패스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백신 미접종자들의 경우 부작용 우려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가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는데요. 교수님이 보실 때, 이상 반응의 범위가 좀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4> 현재 1차 접종률은 77.6%대, 접종 완료율은 56.9% 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 조사해 봤더니 1차 접종 뒤 기한 내 2차 접종을 받지 않은 국민이 22만여 명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미국이나 유럽 등 백신 접종을 먼저 시작한 나라들을 보면 1,2차 접종률의 차이가 10% 안팎인데, 우리나라는 20% 정도나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4-1> 백신 미접종자들은 예약없이 현장 방문하면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는데요. 정부가 이달 18일부터라고 했다가 일주일 앞당겨 다음 주 월요일부터 미접종자들에게 접종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아무 때나 가도 백신을 맞을 수는 있지만 현재 백신을 선택해서 맞을 수는 없는 거죠?

<질문 5>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소아청소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현재 16~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예약이 진행 중인데, 어제까지 이틀째 예약률이 33.2%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백신 접종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5-1> 오늘밤 8시부터는 임신부 접종 예약도 시작이 되는데요. 비교적 임신부들에게 코로나 백신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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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